(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는 18일 2000~2004년 세계 각지에서 출고된 자사 픽업차량 뒷문에 결함이 발견돼 400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0~2004년에 나온 시보레 실버라도와 1999년 10월~2003년10월 조립된 GMC 시에라, 2002~2004년에 나온 시보레 아발란치 일부, 2001년 3월~2003년 10월 조립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 트럭 등이다. GM은 뒷문을 제자리에서 고정시키는 케이블이 부식하거나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기존의 아연도금 철강 케이블을 스테인리스 철강 케이블로 무상 교체해준다고 밝혔다.
GM은 이 결함으로 인해 134건의 경미한 부상 사고가 있었으나 충돌사고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미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따르면 운전중 뒷문이 분리된 사고가 최소 한건 발생했으며 운전자가 픽업에 짐을 싣는 도중 뒷문이 부서진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