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로디우스 예약경쟁 '치열'

입력 2004년03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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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4월 선보일 미니밴 "로디우스(프로젝트명 A100)"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일선 영업소에는 벌써부터 로디우스 예약고객이 몰리는가 하면 사이버동호회도 형성돼 국내 최초 11인승 미니밴의 등장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로디우스는 9인승과 11인승이 출시될 예정이다. 체어맨 플랫폼이 사용돼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는 게 쌍용측 설명이다. 길이 5,125mm에 좌석은 9인승의 경우 "2(명)+2(명)+2(명)+3(명)"의 배열이며, 11인승은 "2(명)+3(명)+3(명)+3(명)"의 구조다. 계기판은 센터페시아 윗부분, 대시보드 중앙에 배치됐다

엔진은 2.7XDi 커먼레일 디젤이 탑재돼 최고출력 170마력을 내며, 뉴렉스턴과 마찬가지로 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가 채용됐다. 차체는 모노코크 타입이며, 미니밴 최초로 DVD플레이어 및 임모빌라이저 등 첨단 품목이 대거 적용됐다. 또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슬라이딩과 회전식 시트를 채택했다고 쌍용측은 강조했다.

로디우스의 폭은 1,915mm로 카니발(1,895mm), 트라제XG(1,840mm), 스타렉스(1,820mm)보다 넓으며, 길이 또한 5,125mm로 카니발(4,930mm), 트라제XG(4,695mm), 스타렉스(5,035mm)에 비해 길다. 겉으로 보기엔 스타렉스보다 차가 큰 셈이다. 그러나 스타일에서 승합차 분위기를 최대한 억제, 승용 미니밴다운 모습이라는 게 쌍용측 설명이다.

한편 쌍용은 로디우스 출시를 앞두고 영업소를 통해 가계약 주문을 받는 등 대기수요 창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월 4,000대 가량을 국내에 판매, 11인승 미니밴의 돌풍을 일으킨다는 복안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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