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태국 시설 확장에 200억원 투입

입력 2004년03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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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태국내 생산 시설 확장에 한화 200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20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태국내 시설 확장을 위해 66억 바트(1바트는 30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공장 1천만대 출고 기념 행사 참석차 태국에 온 후쿠이 다케오 혼다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혼다가 태국에 진출한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탁신 치나왓 총리 정부의 환경친화형 차량 생산계획 "에코 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혼다는 연산 10만대의 새 "콤팩트 카" 생산 시설을 갖춰 200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혼다의 새 "콤팩트 카"는 연비가 높은 반면 가격은 현재 시판중인 1.5리터 짜리 일본 승용차의 절반밖에 안되는 35만 바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공장에서 생산될 혼다 "콤팩트 카"는 환경친화적인 660cc 짜리 "K 카"로 정해질 것이라고 혼다 태국 법인이 밝혔다. 혼다는 일본과 몇몇 유럽국에 660cc 짜리 "K 카"를 출시했는데 판매량은 월 2만3천대 안팎이다. 혼다측은 태국 정부가 "에코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신규 투자에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혼다는 태국에서 생산될 "에코카"도 수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에코카"에 대한 저소득층의 구매를 유도하려면 세제상의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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