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올들어 전북도내 자동차와 관련부품 수출이 큰폭으로 늘면서 이 지역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2월말까지 전북도의 수출 총액은 6억1천62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천550만달러에 비해 108.5% 늘어났으며 수입액은 지난해 1, 2월 2억9천820만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3억7천620만달러로 26.2% 증가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관련부품이 3억64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5천930만달러에 비해 416%나 늘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이류는 3천660만달러로 133%,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2천270만달러로 106% 각각 늘었고 귀금속.보석류와 직물류 등도 수출 증가에 한몫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중국이 1억4천69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5% 증가해 대 미국 수출액의 2배에 달했으며 경기침체로 감소하던 대미수출은 상승세로 돌아서 작년보다 26% 늘어난 7천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북지역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은 GM-대우차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현대자동차의 신장세로 주종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