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올해 중국 판매 25% 증가 전망

입력 2004년03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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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중국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올해 자사의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2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베른트 레이스너 폭스바겐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 대변인은 판매대수를 대략 87만1,500대에서 90만6,350대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시장의 최근 경제사정을 감았했을 때 80만대 내외가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 내수시장에는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진입, 공장 설립 및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기 때문.

지난해의 경우 중국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76%의 성장을 이뤘다. 이 가운데 폭스바겐은 30.8% 판매가 증가했으나 2002년의 38.3%와 비교하면 오히려 증가율이 8.5%포인트 감소했다. 올해의 경우 성장세는 더 주춤할 수도 있다는 얘기.

한편 폭스바겐은 중국 현지에서의 생산설비 확장 및 제작과정 단축 등 양산시설 개선을 위해 2008년까지 74억달러를 투자하고, 단기적으로는 상하이공장을 확장해 현 33만대 생산규모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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