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자동차보험료 2년 연속 감소

입력 2004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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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온라인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1인 한정, 부부 한정 등 값을 낮춘 특약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2년 연속 줄었다.

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보험에 가입한 자동차는 1천375만대로 보험료가 모두 7조2천200억원에 달해 대당 평균 52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평균 자동차보험료 55만9천원보다 3만4천원(6.1%)이나 줄어든 것이다.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직후인 1999년까지만 해도 46만8천원이었으나 2000년 51만6천원에 이어 2001년에 56만1천원까지 올랐다가 2002년에는 2천원(0.4%)이 감소했었다.

자동차보험료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보험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렴한 상품이 잇따라 개발됐고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도 저가 상품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01년 10월 교보자동차보험이 처음으로 판매한 온라인상품은 보험료가 평균 15% 정도 싼 가격 경쟁력을 등에 업고 작년 말 시장점유율이 5%를 넘었으며 보험혜택을 받는 운전자의 범위를 1인이나 부부, 여성 등으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보험료를 낮춘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시장을 둘러 싼 손보사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고객의 수요를 더 세분화해 특화한 저가 상품의 개발이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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