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올해 북미 자동차 판매는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S&P는 올해 미국 경제는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새로운 차종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동차 수요는 다소 호전돼야 하지만 자동차 구매의 인센티브가 줄어들면서 판매대수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의 마틴 킹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자동차 생산 수준을 고려하면 자동차업체들은 호황을 누려야 되는데 상당수 자동차업체들은 심화된 경쟁으로 가격인하 압력과 인건비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수요가 부진한 배경과 달리 자동차업체들의 신용도는 여전히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신용평가사들은 앞으로 수년간 자동차업체들은 내부경영에 초점을 맞춰 실적이 개선되고 부채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S&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