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내달말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의 롤프 에크로트 사장 등 경영진 전원(5명)이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오는 6월말 총사퇴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이 31일 전했다.
신문은 이같은 계획이 대규모 정리해고 등을 조건으로 대주주인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으로부터 3천억엔(미화 28억 달러) 안팎의 재정지원을 받기로 한 이 회사의 원활한 재건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내달 말 정리해고 외에 일본 내 일부 생산라인의 폐쇄와 해외부문의 재검토, 임금삭감 등 가능한 모든 긴축계획을 담은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