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자동차 판매 소폭 증가

입력 2004년04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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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3월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북미산 자동차 판매량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올해 1천320만~1천34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전달의 1천300만대에 비해 약간 늘어난 것이다.

수입차를 포함한 판매량은 연율 1천660만대로 이 역시 2월의 1천630만대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작년 3월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와 북미산 자동차 판매대수는 각각 1천610만대와 1천270만대였다.

UBS의 짐 설리반 애널리스트는 "3월 자동차 판매가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올해 1.4분기 소비지출이 연율 기준으로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3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지난 1990년대 말의 4.5~5%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지만 고용시장 부진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내구재 구매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진단했다.

업체별로 이 기간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도요타자동차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5.9%, 2.7%, 5.5% 증가한 반면 크라이슬러는 2% 감소했다. 제너럴모터스의 미국내 판매량은 41만4천949대였으며 포드는 31만565대, 도요타는 17만4천209대, 크라이슬러는 19만7천856대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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