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과 중국은 정부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양국 자동차 협의를 6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 협의는 자동차의 무역과 유통시장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측은 수출과 투자에 대한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측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시장 개방 노하우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자동차의 생산, 수요동향 등의 현상과 전망, 부품산업의 동향, 유통문제, 중고차 시장의 육성 방안 등이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양국이 자국시장의 현상에 대해서도 설명하게 된다.
협의에는 일본에서 경제산업성 관계자와 자동차 업체 간부 등이, 중국측에서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 협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자동차와 주요 부품의 수입 한도를 해마다 늘려왔으며, 올해말에는 이를 철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도의 운용이 불투명해 수입실적이 오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