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은 교통사고로 하루에 약 300명이 사망, 세계에서 교통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국 위생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작년 교통사고로 10만4천명이 사망, 전 세계 교통 사고 사망의 15%를 차지했다. 중국의 자동차 수는 세계의 2%에 불과하다. 중국은 매년 운전자가 1천100만명이 늘고 있으나 58시간의 교육으로 면허증을 발급받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이 서툴고, 교통 법규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를 보면, 일본이 1.3명으로 가장 적고 미국이 2명,
프랑스가 2.5명인 반면 중국은 무려 15.45명, 한국은 8.2명이었다. 중국은 오는 5월부터 개정 교통안전법을 시행, 음주운전 등 교통 위반을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