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차 구조조정 추진

입력 2004년04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베를린 교도=연합뉴스) 미쓰비시자동차의 대주주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적자에 허덕이는 미쓰비시의 채산성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조정계획을 마련중이라고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클라이슬러 회장이 7일 밝혔다.

슈렘프 회장은 이날 주주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구조조정을 위한 여러가지 대안들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자동차의 구조조정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안드레아스 렌슐러 스마트 미니카 부문 사장을 일본에 파견해 오는 29일 최종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7천억엔 가량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신주 매입을 통해 자본금을 4천억-5천억앤 늘리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나 다임러 주주들과 미쓰비시그룹측은 신중한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 검토중인 구조조정안은 인력을 감축하고 제조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예상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주식 37%를 보유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