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캐피탈 3월 월별 흑자 전환

입력 2004년04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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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자동차할부금융사인 쌍용캐피탈은 지난달 3억원의 순이익을 내 월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캐피탈은 지난 2002년 274억원의 대규모 경상손실을 기록하면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으나 작년 3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골든브릿지에 인수된 뒤 채권 회수 강화 등 구조조정을 벌인 끝에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쌍용캐피탈 관계자는 "100억원의 유상증자와 채무재조정으로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채권조직 강화 등을 통해 영업채권의 질을 높여 월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쌍용캐피탈은 지난해 12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전년보다 경상손실 규모를 262억원 줄였다. 이 회사는 또 작년 10월 전국 권역별 채권센터를 신설하고, 채권관리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초회입금률을 지난해 80% 중반에서 올해는 98%대로 끌어올렸다. 이같은 구조조정으로 쌍용캐피탈은 3월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이 15.77%에 달하는 등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김창도 쌍용캐피탈 소비자금융본부장은 "주력 분야인 신차와 중고차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소비자금융 관련 신상품을 개발해 올해는 5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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