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연합뉴스) 말레이시아는 국민차 업체 프로톤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증대 등을 위해 외국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더 스타지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로톤의 최대 주주인 하자나흐 나시오날이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최고 20%의 지분을 소유할수 있도록 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전하고 이런 외국 파트너와 합작을 통해 프로톤의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로톤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경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동남아국가연합자유무역지대(AFTA) 체제하에서 시장 자율화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와 관련, 제너럴 모터스는 프로톤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프로톤과 한국의 GM 대우가 생산 및 기술협력 가능성에 대해 극히 초보적 단계의 논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톤은 말레시이아의 중공업 진흥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983년 설립됐으나 일본 합작선이었던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달 7.9%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최대주주인 하자나흐측이 미쓰비시의 주식을 인수, 지분을 35%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