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욱)는 1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임금인상 등 올해 임금협상안을 확정했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임금 12만7천171원(통상급 대비 8.65%, 기본급 대비 10.48%) 인상과 당기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의 임금을 정규직의 80% 수준으로 인상할 것과 금속연맹 공동요구안인 당해연도 당기순이익금의 5%를 "산업기금"으로 출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주간 연속2교대 근무제를 협의하기 위한 노사 추진팀 구성과 징계해고자 명예회복건 등도 확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 인상은 회사의 경영실적과 지불능력, 물가 상승분 등을 감안해 요구하는 것이며, 산업기금은 노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불우이웃 돕기나 비정규직 처우 개선, 자동차산업 발전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