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옵션에도 웰빙바람

입력 2004년04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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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자동차 옵션에도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웰빙 바람이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 의식에까지 반영돼 건강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각종 옵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내놓고 있는 웰빙 옵션은 실내공기 청정기와 자외선 차단유리, 시트안마기, 유해가스 차단장치, 은사시트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것은 뉴EF쏘나타 이상 중대형 승용차의 선택사항인 실내공기 청정기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담배연기 등의 유해물질을 자동 감지해 정화시켜 주는 첨단 제품이다. 지난 2001년 처음 등장한 이 옵션은 특히 봄철 황사가 심할 때 공기정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택이 꾸준히 늘어 지난 달에는 판매된 뉴EF쏘나타의 34%에 장착됐다.

자외선 차단유리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가 노화되고 백내장이 발생하는 등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뉴EF쏘나타 이상 고급차량의 유리에 적용된다.

실내로 유입된 유해가스를 자동 감지해 차단하는 유해가스 차단장치와 시트에 항균기능의 은사(銀絲)를 포함시켜 음식물에 의한 시트 오염과 악취를 막아주는 은사시트도 인기다.

이 밖에 에쿠스 리무진 사양에 적용되는 시트안마기는 등받이에 안마기를 부착해 장시간 운행과 탑승에 따른 피로를 풀어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웰빙바람이 불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도 소비자의 웰빙욕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한 각종 옵션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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