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포뮬러 원(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할 경우 연간 468억원의 흑자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F1대회 유치.개최 계획안에 따르면 2천억원을 투자해 진해 신항만에 경주장을 건설, 오는 2009년 첫 경기를 개최할 경우 운영수익 927억원에서 지출 319억원과 영업외 비용 140억원을 제외하면 468억원의 경상이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수지분석은 스폰서 수입만 260억원이 들어오고 관중이 연간 한차례인 F1대회에 19만명, 기타 40경기에 20만명이 들어온다는 것을 예상한 것이어서 흥행성공 여부를 포함해 도의회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도는 유럽지역의 경우 F1대회에 오스트리아 23만명, 벨기에 20만명, 영국 18만명, 독일 26만명, 스페인 13만여명 등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롯데.대우.LG건설과 토목기술 관련업체들이 투자의향을 밝혔고 자동차관련업체들의 참가를 유도해 사업비는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도는 오는 7월까지 법인을 설립하고 대회 유치 본계약을 체결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009년 10월 제1회 F1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도의회의 승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