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뉴욕 오토쇼 하이라이트①

입력 2004년04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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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X-테라.
닛산 X-테라.
닛산 X-테라.
렉서스 컨셉트카 LF-C.
렉서스 컨셉트카 LF-C.
렉서스 컨셉트카 LF-C.
어큐라 RL 프로토타입.
어큐라 RL 프로토타입.
어큐라 RL 프로토타입.
인피니티 컨셉트카 M45.
인피니티 컨셉트카 M45.
지난 18일까지 12일간 열렸던 제104회 뉴욕오토쇼가 폐막됐다. 이번 모터쇼는 올초 북미국제오토쇼에 나온 컨셉트카와 신차들 외에 50여종의 새차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자동차산업관련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어워드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들이 열렸으며 120만여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주요 전시차를 일본차, 유럽차, 미국차 순으로 알아본다.

▲어큐라 RL 프로토타입
올 가을부터 양산될 것으로 알려진 RL 프로토타입이 이번 모터쇼에 깜짝 등장,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시판중인 모델보다 단단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 차는 주 수요층인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게 빠른 이동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기존의 TL이나 RSX, TSX에 비해 더 공격적인 모습을 지녔으며 차세대 어큐라 상시 4륜구동 기술이 집약됐다.

엔진은 3.5 24밸브 V텍으로 100%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들었으며 최고출력은 300마력이다. 변속기는 5단 시쿼셜 오토매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BMW i드라이브에서 벤치마킹한 전자제어 시스템을 내장했다.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GS등이 경쟁모델이다.

▲렉서스 컨셉트카 LF-C
렉서스 브랜드의 차세대 스포츠 쿠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로 차세대 IS300으로 양산될 전망이다. 렉서스그룹 데니 클리멘츠 부사장은 “LF-C는 IS300 등 기존의 렉서스 라인업을 기본으로 양산화를 고려한 요소가 있다”며 “정열적인 젊은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요소가 많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클리멘츠 부사장의 말처럼 깜짝 놀랄 만한 장치는 4포지션 하드톱이다. 독특한 모습의 하드톱은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쿠페와 컨버터블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 차는 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에서 탄생했으며 V8 엔진을 얹었다. 변속기는 6단 시쿼셜 오토매틱을 채택했으며 IS300보다 차체가 큰 편. 인테리어는 드라이브-바이-와이어와 F1 머신에 내장되는 이동장치,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센터콘솔과 패널 등으로 이뤄졌다.

▲인피니티 컨셉트카 M45
지난 10년동안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열을 올려 왔다. 새로운 모습의 컨셉트카 M45 역시 독특한 컨셉트로 이번 모터쇼에서 주목받았다.
G35 세단과 SUV인 FX의 플랫폼에서 제작된 이 차는 아크 모양의 더블 그릴, ‘L’자형의 앞뒤 라이트, LED 테일 램프와 뒷유리까지 확장된 C필러 등에서 기존 인피니티 모델들과의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전체적인 외관은 인피니티 전통을 따르면서도 더 공격적이고 대담한 모습이다. 롱 휠베이스와 숏 오버행, 커다란 19인치 휠, 코너링할 때 더 유용한 타이어, 알루미늄 도어, 세련된 루프라인, 커다란 내부공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었다. 내부에는 i드라이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6색상의 버튼이 있어 운전자의 용도에 맞춰 쓸 수 있다. 실내공기, 스테레오, 내비게이션 등 내부의 모든 시스템을 전자제어할 수 있다.

▲닛산 X-테라
1999년 트럭 베이스의 SUV를 만든 이후 닛산은 새로운 모습의 X-테라를 소개했다. 스타일링은 아마다와 타이탄을 조화시켰으며 커다란 루프와 해치백, 각진 라이트와 구형 트럭에서 채용된 그릴, 프론티어와 패스파인더를 닮은 아치형 휠 등이 특징. 구형보다 휠베이스가 2인치 더 길어졌으며 내부공간 역시 넓어진 반면 오버행은 더 짧아졌다. 엔진은 V6 4.0이며 2005년초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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