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아시아 지역본부 싱가포르서 상하이로 이전

입력 2004년04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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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FP=연합뉴스) 미국의 거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를 싱가포르에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의 상하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싱가포르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GM 홍보책임자인 제이 쿠니는 이번 결정이 자사의 영업이 주로 동북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니는 "아.태지역 영업활동이 지난 93년 싱가포르에 본부를 설치한 이래 크게 변했기 때문에 본부를 이전키로 한 것"이라며 "우리 영업의 대부분이 현재 동북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일본의 스즈키, 한국의 대우 등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에선 국영 상하이 오토모티브와 합작사업을 체결하고 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GM의 아.태지역본부 후보지로 상하이가 선두주자라고 보도했으나 쿠니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서울과 도쿄, 멜버른 등도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아.태본부를) 이전할 것이지만 아직 어디로 이전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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