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 에너지세제 개선 요구

입력 2004년04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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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한석유협회(회장 안병원)는 28일 에너지 세제가 석유류에 편중돼 있다며 이를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병원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이날 서울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석유류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49%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금부담은 96%에 이른다"면서 "석유류에 대한 높은 세부담은 전반적인 석유수요 침체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정유사에서 생산되는 생산LPG가 수입LPG에 비해 ℓ당 17원의 세금을 추가부담해 역차별당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며 "생산LPG와 수입LPG의 관세 및 부과금을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생연료유와 등유 ▲바이오디젤과 경유 ▲오리멀전과 중유 ▲가정 및 상업 난방용 등유와 LNG간 세제의 형평성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석유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석유산업이 권력과의 깊은 관계를 이용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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