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내 다임러 사업 담당 부사장 사임

입력 2004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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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차의 다임러 프로젝트를 주관해 온 스티브 모건 부사장이 지난해말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현대차는 모건 전 부사장 외 7명이 사임함에 따라 이들에게 부여된 총 7만5천주(보통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취소했으며 이를 이사회에서 승인받았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변호사 출신의 모건 부사장은 해외프로젝트팀을 총괄지휘하며 상용차 합작을 비롯한 다임러 제휴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왔으나 다임러-베이징기차간 중국내 합작 추진으로 현대차와 다임러간 냉각기류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해말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프로젝트팀도 비슷한 시기에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대차와 다임러간 제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다임러에 대한 공식 논의는 이미 수개월전부터 교착상태에 빠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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