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생산 위축

입력 2004년05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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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4월 자동차 생산이 전월보다 소폭 감소하는 등 위축세를 나타냈다. 또 내수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현대차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현대차와 쌍용차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4월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총 생산대수는 29만6천269대로, 작년 동월보다 2.6%, 전달보다 0.4%씩 줄었다. 내수는 10만314대로 작년 동월보다 22.7% 감소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6.8% 증가, 다소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수출은 19만7천774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5% 늘었으나 전달보다는 2.4% 감소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51.7%, 기아차 22.4%, GM대우차 9.4%, 쌍용차 9.5%, 르노삼성차 6.9%로 SUV 호조에 힘입어 현대차와 쌍용차는 전달대비 3.1%포인트, 1.5%포인트씩 높아진 반면 기아차, GM대우차, 르노삼성차는 2.9%포인트, 0.7%포인트, 1.0%포인트씩 낮아졌다. 현대차의 지난달 점유율은 지난해 9월(50.8%) 이후 최고치다.

한편 1-4월 자동차 생산 누계는 내수 35만8천378대, 수출 71만3천571대 등 총 110만7천88대로 작년 동기대비 수출은 29.4% 늘었으나 내수는 29.0% 감소, 전체적으로 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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