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차, 5천억엔 규모 회생안 마련

입력 2004년05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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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대주주인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신규자금 지원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미쓰비시자동차가 채무의 출자전환을 포함해 최대 5천억엔 규모의 자본확충 구상을 담은 회생안을 마련, 이달 중순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일본언론들이 5일 전했다.

미쓰비시차는 신차개발과 생산.판매체제의 혁신을 통한 회생을 위해서는 구조조정 외에 최대 5천억엔의 신규자금 수혈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 이같은 회생안을 마련했다.

수요자금은 대주주인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비시상사, 도쿄 미쓰비시은행 등 3사로부터 1천200억-1천500억엔을 수혈받는 한편 미쓰비시 계열의 그룹 차원에서 2천억엔 안팎을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나머지는 펀드를 조성해 기관투자가의 자금을 끌어들여 충당하기로 했다. 특히 미쓰비시차는 총 1조1천억엔에 달하는 채무의 이자부담을 완화하면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채무를 출자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차는 이같은 내용의 회생안을 이달 중순께로 예정된 결산공고 때 공식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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