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SUV, 정면충돌 테스트서 낮은 등급

입력 2004년05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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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정면충돌 시험에서 무더기로 낮은 등급이 나왔다.

NHTSA가 5일 공개한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2004년형 시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레이니어, GMC 엔보이, GMC 엔보이 XUV, 올즈모빌 브래배다는 각각 정면 충돌시험에서 별 5개 중 별 3개의 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별 3개 등급은 실제 상황에서 비슷한 충돌이 일어날 경우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21∼35%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들 차량은 측면 충격시험에서는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GM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번에 시험을 받은 차량들은 지난 2년간 개량화되지 않은 차량이라면서 GM의 새로운 SUV인 캐딜락 SRX의 경우 정면충돌 시험에서 별 4개의 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험에서 새턴 뷰와 도요타 하이랜더, 인피니티 FX 등 3개 차종만이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한편 NHTSA는 이달부터 차량 측면충격 보호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프리 런지 국장은 지난주 탑승자의 머리를 어떻게 잘 보호할 수 있는 지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준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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