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뉴스) 태국 과학자들이 연료 소비량을 최고 15%까지 절감케 하는 장치를 발명했다고 밝혔다.
13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피라삭 와라순다로솟 "태국 과학기술연구소" 소장 등 연구진은 "E-플러스"로 명명된 이 연료절약 장치가 자동차의 내연기관에 들어가는 공기의 질을 높임으로써 연비 향상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피라삭 소장은 "E-플러스"라는 상표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 장치가 보편화되면 태국의 석유 수입액이 연간 300억 바트(약 9천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휘발유와 디젤엔진 어느 쪽에도 "E-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며 표준 사전크기만한 이 장치를 자동차 엔진 에어필터 뒤쪽에 설치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또 도요타의 "위시"와 "D4D" 등 2개 모델만 빼고 모든 유럽 및 일본승용차에 사용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연구진은 "E-플러스"의 국내 특허는 이미 취득했고 미국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