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욱, 주대수 동시 시상대 야망

입력 2004년05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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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욱의 질주하는 모습.
"말레이시아 세팡의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



포뮬러BMW아시아 제3, 4라운드가 6월17~19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에서 열리는 전일본투어링카챔피언십(JGTC)의 서포트 레이스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뮬러BMW아시아 전 경기에 출전중인 유경욱(이레인BMW코리아)은 F1 바레인 그랑프리의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됐던 제1, 2라운드에 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메인 이벤트로 개최되는 JGTC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레이스는 현재 투어링카 경기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클래스로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DTM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가 출전한다. 배기량에 따라 GT500과 GT300으로 나뉘고, 올해는 각각 16대와 23대가 참가중이다. 특히 GT300에는 2001년 이레인 소속으로 F1800 클래스 시리즈 우승과, 창원 F3에서 F1800을 거머쥐었던 재일동포 주대수가 참가해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레인팀 관계자는 "레이스 경력으로는 주대수가 유경욱보다 낫지만 세팡 서킷에서의 경험은 오히려 유경욱이 뛰어나다"며 "두 드라이버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포뮬러BMW아시아는 JGTC와 두 차례의 F1, 오는 10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릴 예정인 챔프카 등 세계 정상의 서포트 레이스로 치러지게 됨에 따라 권위를 인정받게 됐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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