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블룸버그 = 연합뉴스)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는 상반기 순이익은 작년동기에 비해 2배로 증가하겠지만 하반기에는 하락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포드의 돈 르클레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업체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드의 상반기 일부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6~1.31달러로 작년동기의 68센트에서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반기에는 24~29센트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아고라자산운용의 브라이언 브루스 주식투자팀장은 휘발유 가격의 급등이 자동차업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포드가 전망한 대로 실적을 거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