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마이애미 부품물류센터 준공

입력 2004년06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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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모비스가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에 이어 미국에도 부품 물류센터를 준공,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현대.기아차의 A/S 순정부품 공급을 위한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를 국내 최초로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현재 운영중인 벨기에(브뤼셀), 독일(브레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중국(상하이)에 이어 해외에 총 5개의 부품불류센터를 확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 시장에 권역별로 A/S부품을 신속히 공급할수 있게 됐다.

총 500만달러를 투입, 마이애미의 베이컨 산업물류 단지 안에 부지 7천여평 규모로 건립된 이 물류센터는 파나마, 도미니카 등 카리브 연안국가와 중남미 지역에 위치한 총 44개국 90여개 대리점에 현대.기아차의 순정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 지역의 순정부품 공급은 현대차에서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물류센터에서 올해 약 1천400만달러, 2005년에는 2천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중남미 지역의 순정품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마이애미에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한 것은 현재 중남미시장에서 운행중인 100만여대의 현대 및 기아차에 대한 A/S부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부품공급으로 이 지역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글로벌 부품공급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한국에서 배나 항공으로 약 한달 가량이 소요되었던 순정품 공급 소요시간이 10여일로 단축, 고객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월 마이애미에 현대.기아차의 A/S 순정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지법인 MPA(Mobis Parts America)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해외 5개 물류센터를 통해 올해에는 작년보다 18% 증가한 총 2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15% 정도의 매출성장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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