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울산공장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초등학생 1만2천여명과 선생님을 56차례에 걸쳐 회사에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첫 행사로 옥동, 명정, 약수초등학교 4학년 240여명을 초청해 승용3공장의 자동차 생산현장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보게 하고 점심을 제공했으며 학용품도 선물했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자동차 생산공정을 직접 보면서 우리나라의 산업기술수준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과학이나 탐구 등의 교과과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옥동초등학교 이현미 선생님은 "탐구 시간에 자동차 생산과정을 설명하지만 나 자신부터 기술적 용어의 뜻과 공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아이들과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모든 것이 이해돼 현장학습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차민구(11.옥동초등)군은 "수많은 로봇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용접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며 "우리 고장에서 만든 차가 세계 각국에 수출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