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뉴스) 닛산자동차는 향후 5년간 개발되는 신형 차량의 무게를 평균 5-10% 경량화할 계획이다.
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선진국 소비자들이 저연비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차량설계 및 소재 선정을 전면적으로 수정, 차량 무게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닛산의 이런 계획은 세계적으로 연비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목적도 있다.
차량의 경량화는 엔진 연소효율 향상과 더불어 연비개선에 직결되는 기술이다. 닛산측에 따르면 차량 무게를 10% 가볍게 하면, 그것만으로도 5% 안팎의 연비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닛산측은 차량 경량화를 위해서는 소재교체와 부품 수를 줄여야 한다고 보고, 현재보다 얇고 강도가 높은 강판 및 수지의 개발를 위해 철강, 수지 제조업체 등과 설계단계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구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연비에 새로운 기준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