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산업 발전정책은 도요타와 혼다, 폴크스바겐(VW) 등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확정한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연비기준을 강화해 도요타와 혼다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도요타와 혼다는 연비가 높고 배출가스가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 다른 세계 주요 업체들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우려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중국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중국시장에 신규 진입이 어려운 반면 기존에 진출한 업체들의 생산 확장은 비교적 쉽기 때문에 폴크스바겐은 중국에서 선두업체의 지위를 유지하기 쉬울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회사 1개사가 최소 10%의 점유율을 유지하도록 합병 등을 권장키로 했으며 중국 시장점유율이 15% 이상인 업체는 추가 투자를 더 쉽게 할 수있도록 했다.
폴크스바겐은 중국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70만대를 팔아 4위를 차지한 혼다보다 6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