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 미시간주> 블룸버그=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시승행사와 연계한 파격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GM은 시승행사에 참여했던 고객이 품질 불만족 등을 이유로 경쟁사의 차량을 구매한 경우, 해당고객에게 현금으로 250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GM차가 도요타 등과 같은 일본 경쟁업체의 차량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개인고객에 대한 판매를 어렵게 만들면서 내수판매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한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7천700여 딜러 가운데 4천500여명의 딜러가 참여하는 이번 시승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이며 다음달 말까지 시승행사 참여고객이 타사차량 구입을 증명하면 250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GM은 소개했다.
GM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리스업체에 대한 판매에 주력해왔으나 올해 5월까지 내수 판매량이 3% 감소하는 등 판매부진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최근 들어 개인고객에 대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