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수도권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초저유황 경유가 오는 10월 1일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15일 오후 재경부 관계자와 정유업계 임원들이 만나 당초 7월 1일 예정이었던 초저유황 경유의 공급을 10월 1일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저유황 공급을 준비했던 업체가 정부에 요청했던 시설 추가비용에 따른 세금 감면혜택도 당초 ℓ당 20원에서 다소 내린 15원으로 결정됐다.
초저유황 경유는 기존 유황함유율을 30ppm으로 대폭 내린 친환경 연료로 정부는 정유업체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한해 7월 1일부터 조기 공급하도록 권고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조세연구원에 의뢰했던 "ℓ당 20원"의 감면 혜택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오래전부터 공급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10월 1일 공급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