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증권은 16일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이는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꾸준한 판매단가 인상과 UHPT(고성능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1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7%나 급감했다.
현대증권의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5월1일자로 예정된 국내 교체용 타이어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대리점들이 지난 4월 선구매에 나섰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 교체용(8%)과 국내 신차용(3.5%) 납품단가 인상을 반영해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을 4천26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3.7% 상향조정하되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와 원재료 상승분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617억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