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GM(제너럴 모터스)의 올해 그룹전략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돼 CEO인 릭 왜고너 회장 등 최고위층이 방한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왜고너 회장은 오는 23-25일 2박3일 일정으로 그룹 경영진과 방한, 그룹 전략회의를 갖는 한편 GM대우차 공장 및 연구소를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해마다 한차례씩 미국 본사나 계열사에서 그룹 전략회의를 주재하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GM대우의 아.태지역내 위상강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GM대우는 지난해부터 태국, 중국 등 아태지역을 비롯해 유럽 및 미국 등 각 지역 수출 급증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왜고너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에 앞서 중국도 들를 것으로 전해져 GM의 아시아 전략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왜고너 회장측은 방한기간 노무현 대통령과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희범 산자부장관 등도 만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왜고너 회장은 지난해 2월10-12일 GM의 대우차 인수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