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의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일기차(第一汽車.FAW)는 연료탱크의 결함때문에 일본의 혼다 및 마쓰다 자동차와의 합작회사가 생산한 차량 약 1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혼다 어코드" 7만여대와 "마쓰다6" 3만여대다.
혼다 어코드는 합작회사인 광저우혼다에서 2003년 1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해당되며 연료탱크 용접부분의 균열을 정밀검사하기 위해 리콜된다. 또 중국의 하이난(海南) 지역 공장에서 생산된 마쓰다6는 연료탱크를 뜨거운 배기관에 너무 가깝게 위치시킨 디자인 결함때문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FAW는 밝혔다. 마쓰다6은 2002년 12월과 2003년 3월 사이에 제작된 모델이 해당된다.
FAW는 지금까지 이러한 결함과 관련해 이들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