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지역의 평균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도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안산시내 67개 주유소의 ℓ당 평균 휘발유가격은 1천432원으로 도내 평균 1천384원에 비해 48원, 전국 평균 1천376원보다 56원이 각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에 이어 성남시(1천430원), 안양시(1천421원) 등 순으로 가격이 비쌌고 안성시가 1천347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휘발유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홍보하고 주유소 간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까지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인구나 자동차 보유 비율을 놓고 볼 때 주유소가 부족한 것도 아닌데 가격이 높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