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고성능 타이어를 주로 생산하는 넥센타이어의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시의 기존 공장부지에 추가로 확보한 1만여평의 부지에 착공한 제2공장을 최근 완공하고 이달말부터 하루 3천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가동되는 제2공장은 고부가가치의 초고성능타이어(UHP)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제2공장 생산능력을 올 연말까지 하루 7천개 수준으로 늘린 뒤 내년 1/4분기까지 완전 가동을 실시, 생산량을 하루 1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넥센타이어의 전체 생산능력은 하루 3만개에서 4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제2공장 가동으로 2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며 추가매출도 1천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는 기존 초고성능타이어인 N-2000과 N-3000 후속으로 저소음 설계 등 기능을 향상시킨 N-5000 타이어를 새로 출시, 23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5월 매출이 228억원으로 전월(269억원)보다 15.1%, 작년 동월(241억원)보다 5.4%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산 공장 보수공사로 5월중 작업일수가 5일 줄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면서 "다른 특별한 매출감소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또 운반비와 원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해 5월 영업이익(11억원)이 전월(20억원)보다 45%, 작년 동월(32억원)보다 65.6% 각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