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쌍용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입력 2004년06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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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기아차, 쌍용차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완성차 노조가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22일 조합원 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부터 야간조가 4시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주간조도 오후 2시부터3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8일 6시간 부분파업을 거쳐 29일에는 전면파업을 벌여 민주노총의 총투쟁 일정에 동참키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야간조의 경우 오전 5시30분-7시30분, 주간조는 오전 8시30분-10시30분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했다. 기아차 노사는 17차례에 걸쳐 실무교섭을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측이 지난 23일 실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쌍용차 노조도 야간조는 이미 이날 새벽 0-1시 투표를 마쳤으며 주간조의 경우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들 노조는 투표가 통과될 경우 오는 29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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