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의 밥 루츠 부회장은 미국에서의 6월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루츠 부회장은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자동차산업회의에서 "6월은 5월에 비해 수요가 부진했다"며 "미국에서의 6월 매출은 당초 전망치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현실화되지 못했다"며 "재고량이 많아 인센티브 지급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GM의 재고량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루츠 부회장의 이러한 발언에 따라 GM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17달러(2.5%) 급락한 46.4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