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FP=연합뉴스)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사장은 이집트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전진기지로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4~2005년 닛산은 이집트에 6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2010년이 되면 1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곤 사장은 6천만달러를 지난 97년 이집트에 설립된 밴 차량 조립공장을 새롭게 현대화하고 확장하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이집트 공장의 생산물량을 지난해 1천803대에서 오는 2007년까지 1만3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다목적 스포츠용 차량(SUV) X-트레일과 세단형 승용차 서니(Sunny)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