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UPI=연합뉴스)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 포드와 이 회사에서 분사한 부품 공급업체 비스테온(Visteon)은 나이 노동자들의 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퇴직희망자에게 최대 3만5천달러의 현금을 보너스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미자동차노조(UAW)측이 28일 밝혔다.
UAW 관계자들은 이날 디트로이트 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양사가 고령의 고임금 노동자 대신 젊고 임금이 싼 노동자를 늘리기 위해 조기퇴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양사 관계자들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사별로 시간제 공장근로자 700명 정도의 조기퇴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기퇴직계획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근무연수와 나이를 합한 숫자가 90을 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포드는 지난 4월 UAW와 체결한 이중임금계약에 따라 비스테온의 노동자들로 퇴직자들의 빈자리를 충당할 계획이다. 비스테온은 지난 1999년 포드에서 분사됐으며 2000년 이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