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SK㈜와 현대오일뱅크는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경유와 등유의 공장도 가격을 대폭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SK㈜는 ℓ당 844원하던 경유가격을 58원 오른 902원으로, 실내 등유는 663원에서 692원, 보일러 등유는 658원에서 687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휘발유는 국제유가 하락분을 반영해 1천275원에서 1천270원으로 5원 내렸다.
현대오일뱅크도 경유 가격을 843원에서 58원 오른 901원, 실내 등유는 661원에서 690원, 보일러 등유는 656원에서 685원으로 각각 인상했고 휘발유는 1천276원에서 1천269원으로 인하했다.
이들 업체 관계자는 "경유와 등유의 경우 에너지세제 개편으로 인상이 불가피했지만 휘발유는 국제 유가를 고려해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