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및 쌍용차 등 5개사의 내수판매를 담당하는 대우자동차판매가 "팔아야 살아남는다"는 결의를 다졌다.
대우자판은 지난 3일 이동호 사장과 GM대우 앨런 베이티 마케팅담당 부사장 및 전국 대리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황극복을 위한 "하반기 영업전략 워크숍 및 판매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자리에서 전국 380여 대리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 대리점 운영에 부담이 되는 고정비가 줄어들게 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자판은 이에 앞서 7월부터 대리점의 월임차료 전액지원 및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의 최고 35%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연간 12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대리점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날 발표된 하반기 마케팅 주요 전략으로는 기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마케팅보다 ▶주요 수요계층을 공략하는 타깃마케팅 강화 ▶GM대우차 보유고객을 우대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지속 적용 ▶GM대우가 실시하는 각종 이벤트 참가고객 우대 ▶지역마케팅 강화 등이다.
대우자판은 이에 따라 7월부터 GM대우차 보유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차종에 따라 에어컨 무상장착 또는 최고 100만원 할인 등의 혜택 이외 추가로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또 하반기 중 고객들이 GM대우차를 언제든 시승할 수 있는 시승전담 영업소를 운영하고, 출고 시 추억이 될 만한 이벤트를 꾸며주는 등 선진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이 날 행사에서 대우자판 영업총괄 하관봉 전무는 "대리점의 장점인 신속한 판촉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지역마케팅" 등이 합쳐지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