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양산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 프리우스가 한국에 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저공해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시승회를 개최했다. 회사측은 이 날 프리우스 개발 총책임자인 야에가시 다케시사 이사를 초청,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국내로 가져 온 프리우스 2대를 이용해 시승행사를 가졌다.
프리우스는 지난 97년 12월말 토요타가 저공해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해 출시했으며, 세계 첫 하이브리드 양산 모델로 유명하다.
한국토요타는 이 날 내년쯤 렉서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SUV인 "RX400H"의 국내 판매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올해말 미국시장에 진출, 성공 가능성을 점칠 전망이다.
한편 국산차업체 중에선 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베르나 후속차종인 MC(프로젝트명) 하이브리드 양산모델을 출시하는 데 이어 오는 2009년까지 연료전지차 생산시설을 구축, 2010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올 하반기에는 클릭 하이브리드카를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저공해 자동차시장을 두고 국내 토종업체와 해외업체 간 자존심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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