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천리마, 상반기 중국 소형차시장 1위

입력 2004년07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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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중인 기아자동차의 천리마가 2004년 상반기 중국 소형차부문 판매 1위에 올라 자동차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최근 발표한 "2004년 상반기 중국자동차판매동향"에 따르면 둥펑위에다기아기차의 천리마는 올 1~6월 총 3만6,508대가 판매돼 23개의 중국 내 동급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천리마는 올해 중국 내 상반기 판매가 작년동기(2만1,776대) 대비 67.6% 성장했으며 소형차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0.1%를 기록, 상반기 소형차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두 자리 수에 진입했다고 기아측은 밝혔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천리마의 이 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2만6,078대)보다 40.4% 늘어난 총 3만 6,621대를 판매했다. 이는 40개 중국 승용차메이커 중 10위의 성적이다.

천리마는 지난해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 "가장 동력이 강한 모델"로 선정됐다. 또 북경청년보는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자동차 50년 중 가장 영향력있는 50대 제품"으로 평가했다.

한편 기아는 천리마에 이어 올 7월부터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카니발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 천리마 5만3,000대를 포함, 지난해(5만1,008대)보다 56.8% 증가한 8만대를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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