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강원도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느 경견.오토레이스장 조성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23일 태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태백지역 선출직 의원 간담회"에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견.오토레이스장 조성 사업이 현실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입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양양국제공항, 강원랜드 카지노, 태백지역 관광상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백지역 관광상품과 관련, "배팅이 가능한 오토레이스장이 자연스럽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운영중인 태백모터스포츠장을 강원랜드가 인수한 후 전국 폐광지역 자치단체가 공동출자한다면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순일 태백시장은 "그동안 태백시 단독 추진을 고집해왔으나 이달말 열린 예정인 태백시 현안 관련 정부 차관회의에서 정부, 강원랜드, 전국 폐광지역 9개 시.군이 공동사업주체가 되는 방식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태백시는 인근 정선군의 내국인 출입 강원랜드 카지노와 연계한 게임단지 조성계획의 하나로 총사업비 870억원 규모의 배팅이 가능한 경견.오토레이스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