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시속 400km 슈퍼카 만든다

입력 2004년08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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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ME412.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 "ME412"를 선보였던 크라이슬러가 이 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디터 제체 크라이슬러 CEO는 미국 디트로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쯤 새로운 슈퍼카의 정확한 가격과 제원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차는 크라이슬러가 독자적으로 제작하는 건 아니며 협력업체 및 관련업체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ME412"의 경우 벤츠 AMG가 개발한 V12 6.0ℓ 862마력 엔진을 장착, 최고시속 400km, 출발 후 시속 100km 도달시간 3.0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100% 알루미늄 보디에 전자 시퀀셜 멀티 연료 직접주사방식, 9대1의 컴프레션 비율 등으로 당시 관람객 및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회사측은 슈퍼카의 가격을 100만달러 내외로 하고 연간 7대만 만드는 방향과 1,000대 이하를 생산해 가격을 내리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가 어떤 모습으로 양산돼 나올 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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