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2.4분기 순손실 547억엔

입력 2004년08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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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AP=연합뉴스) 일본의 미쓰비시(三菱)자동차는 4일 2.4분기 손손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억엔 늘어난 547억엔이라고 밝혔다.

이는 호주 공장 구조조정과 신차개발 계획 중도 포기에 따른 특별 손실 외에 일본 및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판매 감소는 자동차 결함을 숨긴 데 대한 회사 이미지 악화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공장 구조조정을 위해 53억엔의 예비비를 지출해야 했고 "디온"의 후속 모델 개발을 중단하면서 79억엔의 특별손실을 봤다.

2.4분기 일본에서의 자동차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한 4만9천대에 그쳤고 미국 시장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분의 1이 줄어든 5만3천대에 머물렀다. 미쓰비시는 그러나 2.4분기 중 유럽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천대 많은 5만8천대를 기록했고 중국과 남아메리카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쓰비시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유일하게 손실을 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내 유일한 공장인 일리노이주 노르말 공장에서 3만1천명 이상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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