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드디어 친정으로 복귀

입력 2004년08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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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정으로 돌아간다.’

2000년 F1 그랑프리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젠슨 버튼(BAR혼다)가 최근 친정팀인 BMW윌리엄즈와 2년간 계약했다. 버튼은 현재 포인트 랭킹에서 미하엘 슈마허와 루벤스 바레첼로(이상 페라리)에 이어 3위에 오른 드라이버로 내년 시즌부터는 바뀐 유니폼을 입고 레이스에 나서게 된다.

BMW윌리엄즈의 오너인 프랭크 윌리엄즈는 “버튼이 2000년 윌리엄즈에 데뷔하면서 경력을 쌓는 등 버튼과는 오래 전부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F1에서 가장 우수한 재능을 갖춘 드라이버인 버튼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버튼은 BAR혼다에 잔류한다고 밝혀 왔고, 팀의 보스인 데이비드 리처드도 버튼의 잔류를 강력히 희망했었다.

버튼은 “F1에 데뷔한 팀에 복귀하는 게 너무 좋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올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최고의 팀에서 월드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출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BMW윌리엄즈의 엔지니어담당 이사인 페트릭 헤드는 “2000년 버튼과 계약할 때 그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며 “향후 3년 이내에 틀림없이 톱 드라이버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버튼은 99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F3 코리아 슈퍼프리’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이듬해 곧바로 F1에 진출했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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